season

영화 "포화속으로"를 보다.

EinsteinPark 2010. 7. 4. 22:08



오늘 영화 "포화속으로"를 봤습니다.

6.25 전쟁을 배경으로 북한군과 소련군의 연합으로 포항,부산 까지 빼앗기는 실제 상황을 재구성 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 대충 짐작하셨겠지만

북한,소련군은 전차, 탱크, 바주카포(?)로 대한민국군을 몰아 치고

대한민국군은 소총+몸빵으로 때우는 모습을 많이 보실겁니다.


북한군과 소련군의 연합시 대한민국군이 그렇게 밀린 이유는

물론 미국 연합군이 늦게 도착해서도 있지만, '탱크 vs 소총'싸움' 이였기 때문입니다.

북한군은 소련군과 연합하여 탱크와 신무기들을 내세워 한국군을 몰아쳤고

한국군은 뭐 몸빵으로 버티는 수준이였죠.

이 영화에서도 충분히 어필이 되고 있고. 요즘 전쟁 드라마(전우)에서도 부각이 되고 있더라구요.



전쟁영화 재난영화 같은 액션 신을 좋아해서 긴장감있게 처음부터 봤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 벌써 끝났어?" 요정도의 감상평이네요

좋은 것일 수도 나쁜 것일 수도 있는데,

빅뱅의 TOP군이 연기를 잘하긴 했는데,

카리스마가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

물론 배역상 카리스마가 약간 부족해야되는 그런 배역이긴 하지만

뭔가 아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