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술한잔 하면서 (전 차를 가져와서 술을 못하고..) 독일과 아르헨티나 경기를 보게되었습니다.
신촌에서 봤는데, 독일사람들이 몇몇 있더군요 ㅎㅎ
4:0으로 아르헨티나가 완패를 당했죠.
그전에도 개인적으로 마라도나감독이 맘에 안들었지만, 뒷 얘기를 기사로 접해서 들어보니 가관이더군요
리더의 기질 100가지중에 한가지도 찾아 볼 수 없는 그런 마라도나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생활때와 은퇴후에 행동들을 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사실 전 마라도나가 선수로 뛸때는 나이가 어려서 Media와 기사들로만 접했구요.)
마약과 관련된 혐의도 있고, 집안에도 문제가 좀 있고, 성질도 다혈질에다가 괴팍하고, 나이값 못하는 막무가내 성격의 마라도나가
어떻게 아르헨티나의 감독직에 올라가게 되었는지...
감독직에 올라갔다 쳐도,
분위기 보아하니 저런 감독을 선수들이 잘 따르는 것 같은데.. 반 마라도나 감독 성향을 띠는 선수들이 나타날만 한데
언론에만 공개되지 않은건지 ㅎㅎㅎ
쌩뚱맞게 프랑스의 아넬카(31, 첼시)와 관련된 문제가 나타나질 않나...
사진출처 : 마이데일리
번외로 마라도나 주연, 마라도나 감독의 영화도 있더군요 ㅎㅎㅎㅎㅎ -->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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